10월의 목표

나의 10월을 다잡아보자

학원을 수료하고 취준하면서 취업한지 일주일 지난 지금 내 모습.. 너무나 게으르고 안타까워 일단 무작정 컴퓨터에 앞에 앉아서 블로그 글을 써본다!
학원에 다닐땐 매번 배워야 할 목표가 뚜렷하게 있었다보니 비교적 부지런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지만 사람의 습관이 참 무섭다고 수료한지 일주일만에 나태 of 나태가 되어버릴 줄은 몰랐다..ㅠ
다행히 취업한 지금 해야할 일이 뚜렷하게 있으니 다시 열심히 해보자.

 

 

나의 게으름의 원인

• 일단 유튜브가 가장 큰 원흉이다. 뭔가를 하기 전에 유튜브 한편만 더 보고 시작해볼까..? 하다가 하루가 지나가버린다. ㅜ
• 이사와 층간소음. 일단 이사를 앞두고 있다. 이삿짐을 다 싸놓은 상태고 지금 내 방은 누가봐도 이사를 앞둔 사람의 방이라.. 뭔가 방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그리고 우리집 밑에 집에서 아침부터 새벽까지 음악으로 발광 of 발광을 보여주신다. 작년엔 카페로라도 도망을 갔건만 지금은 그 마저도 코로나때문에 막혔으니.. 얼른 새집으로 이사를 가야한다..!(사실 11월 말로 확정났지만ㅠ.. 짐도 이주전에 미리 싸놔버렸지만..) 근데 내 집은 어디있을까.. 나 좀 구해줘라 홈즈..
• 결론적으로, 일단 내가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은 유튜브다. 유튜브 시청 시간을 줄여보도록 하자. 자기 전에 유튜브보는 짓도 그만하고.. 이제 진짜 개발자처럼 시종일관 개발공부만 생각해봐야지 @-@

 

 

해야할 일

•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공부를 해야한다. 패캠 결제해놓은 리액트 강좌가 이제서야 빛을 발한다(?)
• 덤으로 내가 잘 못하는 css도. css는 정말 왜인지 그냥 정이 안간다. 사실 잘 못해서 더 그런거같다. 잘하면 정이 좀 붙을거같은데 잘하려면 내가 열심히 해봐야할거같다.

 

실천하려면?

• 이제 진짜 매일 TIL쓴다. (진짜로?) 진짜 습관이 무섭다. 습관은 무서운 만큼 나를 녹슬게 할 수 있지만 나를 빛나게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서 나를 무서운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