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DEVELOPER OPEN CLASS 2019 후기
조금 늦은 후기지만 어쨌든 다녀왔으니 정리해본다.
본사가 당연히 판교에 있을 줄 알았는데 분당에 있었다. 라인같은 네이버 자회사들은 판교에 있다고 하더라.
바깥에선 그저 초록색같았는데 안에서보니 투명하다. 경치도 좋고 신기함
천장이 엄청 높다.. 공간이 약간 아깝단 생각도 들었는데 높은 천장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보인다 ㅋㅋ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여기 사람들 모두 네이버에 들어가고 싶어서 온거겠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를 새삼 깨달았다.
좋은 얘기를 많이 듣고왔다. 정리한건 많은데 뭘 올려야할 지 모르겠네..
생각보다 내 전공의 전망이 나쁘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 전공자들보다 돌아서 가는 비전공자일수록 더더욱 기본기 공부에 충실해 해야할거같았다.
아쉬운건 연사자들이 모두 전공자일뿐 비전공자의 얘기가 없어서 좀 슬펐다는 점. 뭐 없으면 어떤가. 내가 나중에 비전공자로서 저 자리에 한번 서보면 되지 ^-^!
충분히 empowering되는 자리였다. 다녀온지 며칠이 지난 지금도 네이버뽕에 흠뻑 빠져있다 @,@
설명회가 끝나고 멋진 선풍기를 받았다. 근데 선풍기를 만들만한 돈이면 차라리 티셔츠를 주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ㅎㅎ (질문에 답변한 사람만 주는 네이버 티셔츠 못받아서 슬픈 1인)
끝나고 나와서 네이버 사옥을 구경했다.
요즘 네이버에서 미는 사업들 중 하나.. 공간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느꼈다. (다만 엄청난 노가다겠지 ㅠ)
네이버 이름의 유래가 이랬구나. 너무 신기했다... 크..
네이버 로고 스케치. 저 여행모자에 날개달린걸 보면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르메스가 생각났었는데 ㅋㅋ 기원은 여행자였구나 싶었다.
옛날 네이버. 단순해보인다.. 지금 나도 만들라고 하면 만들 수는 있을거같은데(오잉?ㅎ?) 기회는 타이밍이구나 싶기도 했다 ㅋㅋㅋ
내가 컴퓨터를 처음 만져본게 거의 2000년도, 2001년도쯤이었던거같은데. 메인화면 변천사를 보면서 갑자기 익숙했던 화면들을 보고서 향수를 느끼기도 했다.
꽤나 좋은 기회를 열어준 네이버에게 감사합니다.
언젠가 네이버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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